[언론보도] ‘전공의 벽을 넘어 융합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서브배너영역

배너

공지사항


[언론보도] ‘전공의 벽을 넘어 융합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혁신지원사업단 조회 71회 작성일 2024-12-18

본문

전공자율선택제 등 성과 공유

▲ 제해종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 17일 교내 다목적관 이종순기념홀에서 ‘전공의 벽을 넘어 융합으로’를 주제로 ‘2024년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계획을 수립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삼육대는 ‘창의융합 교육혁신을 통한 SU-GLORY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창의융합 혁신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성과포럼은 2022년부터 진행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해종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항공관광외국어학부 박수민 학생이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첫 세션은 학생경험 사례발표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학생들이 경험을 공유했다.

식품영양학과 한예진(24학번) 학생은 교육혁신원의 여러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고 학업에 자신감을 얻게 된 경험을 전했다. 항공관광외국어학부 박수민(22학번) 학생은 직무중심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실무경험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며 “무의미한 경험은 없다”고 전했다.

물리치료학과 김채민(24학번) 학생은 사회적 이슈 글쓰기 공모전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정보활용 능력을 키운 과정을 공유하며 “이러한 활동이 다양한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 기획처 조재림 계장이 전공자율선택제(자유전공학부)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은 사업성과 사례발표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 성과와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기획처 조재림 계장은 전공자율선택제(자유전공학부)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jBL)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 융합교육의 미래를 제시했다. (관련기사▷자유전공학부 235명 선발… 1년간 전공탐색 후 학과 선택) 교육혁신원 박남수 특임교수는 글로벌 고등교육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도 주목받았다. 글로컬사회혁신원 이승진 담당은 ‘전공연계봉사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교무처 이성영 과장은 △모듈기반 창의융합 교육과정 혁신 △학사구조 혁신체계 구축 및 운영 △자기주도형 교육과정 설계 시스템 구축 및 교육혁신 등 학사제도 분야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EC%82%AC%EC%A7%842-%EB%8C%80%ED%95%99%ED%98%81%EC%8B%A0%EC%A7%80%EC%9B%90%EC%82%AC%EC%97%85-%EC%84%B1%EA%B3%BC%ED%8F%AC%EB%9F%BC-scaled.jpg

AI를 활용한 교육혁신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IR센터 정진수 계장은 AI를 기반 전공탐색 시스템 ‘수호(SUHO)’와 학생용 챗봇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AI 기술로 행정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문 간 융합과 창의적 협력은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삼육대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B%89%B4%EC%8A%A4%EC%84%BC%ED%84%B0-1.jpg